서울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T1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페이커는 개인통산 4번째 롤드컵 우승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전세계 4억명이 시청한 롤드컵 우승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제가 돌아왔다" T1 롤드컵 우승
19일에 열린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T1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는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이었고, T1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3대0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해당 대회는 매년 수억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이번 우승은 T1에게 남다르다. 2016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같은 한국팀인 DRX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최고 = 최대, 페이커 통산 4번째 우승
리그오브 레전드의 살이있는 전설, 페이커가 또 기록을 세웠다. 페이커는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4번째이자,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페이커는 2016년 롤드컵 이후 7년만에 롤드컵 우승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2016년 만 20세의 나이로 세번재 우승을 거머진 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페어커와 함께한 T1역시 동일한 기록을 세웠다. 4번재 우승은 E스포츠 최다 우승기록으로, T1이 아니면 해당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총 4억명이 결승전 시청, E스포츠 최초 광화문 응원
이번 결승전은 전세계에서 4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E스포츠 최초로 광화문 거리응원도 펼쳐졌다. 이날 참가한 이들은 "월드컵처럼 거리응원을 해서 재밌었고, 우승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해외팬들도 T1의 우승을 축하했다. 국적에 상관없이 중국의 소셜미디어에는 "웨이보는 아슬아슬하게 2위가 되었고, T1은 신이 되었다" "페이커 4관왕달성! 넘을 수 없는 높은 산이다"라고 밝히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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